[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스페인과 러시아의 16강 맞대결이 성사됐다.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는 26일(한국시간) 열린 ‘랭킹 70위’ 러시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수아레즈의 결승골과 카바니의 쐐기골 등으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A조 1위에 오른 우루과이와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만나는 '16강 빅매치'가 성사됐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수아레즈와 페널티킥을 실축한 호날두가 맞대결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되는 경기다.
B조에서는 스페인과 러시아가 16강 길목에서 만난다.
'피파랭킹 10위' 스페인은 같은 날 열린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모로코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다득점에서 포르투갈을 1점 앞서 조1위로 16강에 올라 A조 2위 러시아(랭킹 70위)와 맞대결이 예정됐다.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경기는 7월1일 오전 3시, 스페인과 러시아와의 경기는 밤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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