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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김진명·한강·장현도…'황금 개띠의 해' 빛낼 개띠 작가들

기사입력 : 2018년02월02일 16:26

최종수정 : 2018년02월02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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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2018년 무술년, 일명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해 문학계에서 활약 중인 개띠 작가들이 누가 있는지 살펴봤다.

1946년생 작가 박범신(왼), 이외수 <사진=뉴시스>

◆ 1946년생…박범신, 이외수, 한수산
등단 45주년을 맞은 박범신 작가는 1946년생으로 지난해 43번째 장편소설 '유리(은행나무)를 발표했다. 이외수 작가 역시 만 72세 개띠로, 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해왔음에도 지난해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해냄), 정태련 화백의 그림을 더한 그림 에세이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해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군함도'(창비)를 쓴 한수산 작가 역시 1946년생이다.

1958년생 작가 구효서(왼), 김진명 <사진=뉴시스>

◆ 1958년생…구효서, 김진명, 정태규
2017년 이상문학상 수상자인 구효서 작가를 비롯해 김진명, 정태규 등이 올해로 만 60세가 되며 대표적인 중견 작가군을 형성하고 있다. 구효서는 지난해 '아닌 계절'(문학동네)를 출간했으며, 김진명은 '미중전쟁'(쌤앤파커스)을 출간하며 다시 한 번 베스트셀러 작가의 면모를 보였다. 정태규 작가는 199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생 작가 한강(왼), 김연수 <사진=뉴시스, 이천희>

◆ 1970년생…한강, 김연수, 김선우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한강은 올해 만 48세가 된다. '세계의 끝'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등 수많은 장편소설과 산문집을 발표한 소설가 김연수도 1970년생이다. 시인 김선우도 개띠다. 1996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현대문학상과 천상병 시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 정한아의 '달의 바다'(왼)와 장현도의 '골드스캔들' <사진=문학동네, 새움>

◆ 1982년생…정한아, 장현도, 오은
2007년 '달의 바다'로 등단한 정한아 작가는 지난해 10월 '친밀한 이방인'(문학동네)를 발표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가에서 법인 브로커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장현도 작가 역시 1982년생. 첫 소설 '트레이더'를 통해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후 펴낸 작품들이 전부 영화 계약이 되기도 했다. 2002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오은 시인도 개띠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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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에 행정망 뚫렸다...국정원 "피해사실 확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해커집단으로 추정되는 세력이 온나라시스템을 비롯한 정부 행정망에 침투해 자료를 열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부문 및 민간업체의 해킹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지난 7월 온나라시스템 등 공공ㆍ민간분야 해킹 첩보를 사전에 입수, 행안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밀 분석을 실시해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국정원이 17일 정부행정망 온나라시스템에 대한 해킹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설명을 위해 제공한 해커들의 침투 개요도. [사진=국정원] 2025.10.17 yjlee@newspim.com 국정원은 "해커는 먼저 다양한 경로로 공무원들의 행정업무용 인증서(GPKI)ㆍ패스워드 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인증체계를 면밀히 분석한 뒤 합법적 사용자로 위장해 행정망에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후 인증서(6개) 및 국내외 IP(6개)를 이용해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행안부가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하는 원격접속시스템(G-VPN)을 통과,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열람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정부 원격접속시스템에 본인확인 등 인증체계가 미흡하고 온나라시스템의 인증 로직이 노출되면서 복수기관에 접속이 가능하였고 각 부처 전용 서버에 대한 접근통제가 미비한 것이 사고원인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국정원은 해커가 악용한 6개 IP주소를 全 국가ㆍ공공기관에 전파ㆍ차단하는 등 해커의 접근을 막는 긴급 보안조치를 단행했다. 또 △정부 원격접속시스템 접속시 ARS 등 2차 인증 적용 △온나라시스템 접속 인증 로직 변경 △해킹에 악용된 행정업무용 인증서 폐기 △피싱사이트 접속 추정 공직자 이메일 비밀번호 변경 △각 부처 서버 접근통제 강화 △소스코드 취약점 수정 등의 조치를 통해 추가 해킹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다른 부처에도 해킹 정황은 드러났다. 국정원은 "A 부처 행정메일 서버 소스코드 노출이 확인되었는데 해킹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개발업체와 함께 소스코드를 분석해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을 수정했다"며 "또 일부 패스워드가 노출된 B 부처 행정업무용 인증서(GPKI)의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해커가 구축한 피싱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보이는 180여개의 공직자 이메일 계정에 대해서도 해킹 가능성에 대비해 전체 비밀번호를 변경했으며 현재까지 이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또 민간의 경우 서버인증서 노출, 원격관리시스템(VPN) 접속 페이지 노출 등의 피해가 있어 해당업체에 위험성을 통보, 보안조치를 요청했으며 통신업체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가 피해여부를 별도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배후와 관련 국정원은 "미국 해커 잡지인 '프랙'은 이번 해킹을 자행한 배후로 북한 '김수키' 조직을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번 해킹에서 확인된 해커 악용 IP주소 6종의 과거 사고 이력, GPKI 인증서 절취 사례 및 공격방식ㆍ대상의 유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중이지만 현재까지 해킹소행 주체를 단정할만한 기술적 증거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커가 한글을 중국어로 번역한 기록, 대만 해킹을 시도한 정황 등이 확인 되었지만 국정원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해외 정보협력기관 및 국내외 유수 보안업체와 협력해 공격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섭 국정원 3차장은 "온나라시스템 등 정부 행정망은 국민의 생활과 행정 서비스의 근간인 만큼, 진행중인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범정부 후속대책을 마련해 이행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yjlee@newspim.com 2025-10-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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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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