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정부 "美 추가 대북제재…북핵 해결의지 재확인"

기사입력 : 2017년11월22일 10:31

최종수정 : 2017년11월22일 10:31

"북한 비핵화 견인 위한 국제사회 공동 노력의 일환"

[뉴스핌=노민호 기자]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1일(현지시각) 대북 독자제재 대상을 추가 지정한 것에 대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측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끈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각급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재무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불법적인 자금 유입을 봉쇄하기 위해 중국인 1명과 기관 13곳, 선박 20척을 제재 대상 명단에 추가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은의 돈줄 가운데 하나인 해상무역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지난 3월 31일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단체 49개 및 개인 56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