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은행 경험 갖춘 여신관리·금융전문가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임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이동빈 신임 수협은행장 내정자 <사진=수협은행> |
수협은행은 18일 오전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개최하고 후보자 면접 결과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동빈 수협은행장 후보자는 오는 19일 이사회와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행추위는 이 후보자가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 및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이하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