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기록 담아…"촛불민심의 명령, 정권교체를 이루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정권교체의 기록을 담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백서 '나라를 나라답게'를 발간했다.
민주당 제3기민주정부수립백서발간위원회는 국민주권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총 81개 위원회와 17개 시·도당선거대책위원회의 60일 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이번 백서를 만들었다.
추미애(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9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에서 백서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
백서발간위원회는 백서에서 대선승리의 5대 요인을 ▲촛불민심과 당의 결합 ▲안정적으로 준비된 후보 ▲철저한 준비와 거당적 단결, 효율적 운영 등 '당 중심'의 선거 ▲당내 훌륭한 경선후보군 ▲전략·정책·홍보·조직의 전반적 승리로 정리했다.
백서에는 대선환경과 경선 관련 제도, 여론조사 동향, 전문가 평가, 2017 조기대선 준비과정, 제19대 대통령선거 평가 등을 담았다.
또한 대선 선거기간 문재인 당시 후보와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의 선거운동일정, 홍보자료, 정책공약자료, 대선사진 및 영상 등을 새롭게 정리해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자료실' 계정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백서는 국민과 당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 정당사상 최초로 전자책 중심으로 발간했으며, 책자형 백서는 840여 쪽에 달한다.
전자책 백서는 국내 및 해외에서 교보문고, 리디북스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당과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PDF 형식과 E-Book형식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책자형 백서는 총 2000부를 발간했으며 청와대, 국회, 주요 부처,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