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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날로 좋아지는 수익성 개선…목표가↑"

기사입력 : 2017년09월18일 08:20

최종수정 : 2017년09월18일 08:20

[뉴스핌=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SDI이 지난 2분기 흑자전환 이후 수익성 개선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8일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전장사업 강화가 삼성SDI의 중대형전지 경쟁력을 높여주는 배경"이라며 3분기 매출이 전기대비 14.7% 늘어난 1조668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의 생산 모델 확대로 배터리 공급의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북미 자동차 업체로 신규 수주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밸류에이션 상향의 토대를 제공한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과 관련해 ▲소형전지(폴리머전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글로벌 전략 거래선내 점유율 증가로 영업이익률 향상 ▲ESS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으로 기업 및 가정에서 신규 수요 증가 예상 등을 꼽으며 오는 4분기 높은 매출을 추정했다.

그는 "2018년 수익성 개선은 중대형전지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중대형전지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전기자동차 모델 증가,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M&A(하만 인수), 지분 참여(TTTech, 자율주행 기술 보유한 오스트리아 기업)가 삼성SDI의 중대형전지(배터리) 수주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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