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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청문보고서 채택

기사입력 : 2017년07월03일 17:35

최종수정 : 2017년07월03일 17:35

"풍부한 실무경험 쌓았고, 전문성 갖춰"
신상 관련 의혹 충분히 소명 안돼...부적격 의견도 나와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교문위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김 후보자는 오랜 교수 생활을 거치고 경기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고, 혁신학교 추진 등에서 드러나듯 전문성을 갖췄다"며 "논문표절 의혹도 청문회에서 잘 소명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보고서는 "신상 관련 의혹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자질과 도덕성에 흠결이 있다는 부적격 의견도 나왔다"는 문구도 적시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불참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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