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하하랜드’ 노홍철이 책방집 당나귀로 인해 멘붕에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는 노홍철이 자신의 운영하는 책방에 당나귀를 키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하랜드' 노홍철이 홍키의 대변을 치우는 모습 <사진=MBC '하하랜드' 캡처> |
이날 노홍철은 당나귀 홍키의 대변을 치우기 시작하며 “밟지 마, 밟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이거 안 되겠다. 홍키야, 봉투 가지고 올게. 기다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키는 노홍철이 가자마자 대변을 모은 쓰레받기를 엎어 충격을 더했다.
'하하랜드' 노홍철이 홍키의 대변을 치우는 모습 <사진=MBC '하하랜드' 캡처> |
이를 본 노홍철은 “엎었구나? 원점이네? 홍키야…”라며 허탈하게 웃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노홍철은 “홍키가 아침을 먹고, 중간에 또 먹고 점심을 먹고 중간에 또 먹고 저녁을 먹고 중간 중간 배변을 한다”며 일과를 설명했다.
'하하랜드' 노홍철이 홍키의 대변을 치우는 모습 <사진=MBC '하하랜드' 캡처> |
이어 “먹고 배변을 하고 잠깐 울고, 배변을 하고…이렇게 한 달을 보냈다. 계속 먹는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하랜드’는 매주 화,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