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6만원 요금제 기준 15만원안팎 지원금책정
같은 기간 20%요금할인 31만원 수준...할인 폭 커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오늘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삼성전자 갤럭시S8 지원금이 공개됐다. 지원금은 6만원대 요금제 기준 15만원 안팎으로, 할인 금액만 놓고 보면 같은 기간 20%요금할인이 2배 가량 유리하다.
7일 이통3사는 갤럭시S8 지원금을 공개했다. 전체 지원금 규모는 이통3사 중 LG유플러스가 가장 많다.
이통사 별로 살펴보면 6만5890원 요금제 기준 LG유플러스가 15만8000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KT가 15만원, SK텔레콤이 13만5000원으로 가장 적다(2년 약정 기준).
<자료=각 사> |
하지만 지원금 보다 20%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같은 기간 최종 납부 금액을 줄일 수 있어 유리하다. 20%요금할인은 단말기 금액 대신 이동통신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2년 약정 기준으로 20%요금할에 따른 총 할인 금액을 비교해 보면 ▲3만2890원 요금제에서 15만8400원 ▲6만5890원 요금제에서 31만6800원 ▲11만원 요금제에서 52만8000원이다.
이는 지원금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약 2배 가량 할인 혜택이 더 많다. 다만 할인이 많은 만큼 해지에 따른 위약금 부담이 있어 가입 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각 모델 별 출고가는 ▲갤럭시S8 93만5000원 ▲갤러시S8+ 64GB 99만원 ▲갤럭시S8+ 128GB 115만5500원이다.
갤럭시S8(왼쪽), S8 플러스 실물. <사진=황세준 기자>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