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레인지 센터도 운영
[뉴스핌=전민준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일산킨텍스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볼트EV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행사 참가자들은 킨텍스에 마련된 볼트EV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직접 주행 성능을 확인했다. 또, 충전 체험 공간과 주행거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센터’ 등도 운영됐다.
볼트EV.<사진=한국지엠> |
볼트EV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볼트EV의 배터리 패키지는 LG전자가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3개씩 묶은 96개의 셀 그룹을 10개의 모듈로 구성해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되며, 이를 통해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첨단 압축형 씬 시트와 돌출형 터널이 없는 평평한 2열 바닥 설계를 통해 넉넉하고 편안한 2열 좌석 공간을 실현했으며, 6:4 폴딩시트와 트렁크 트레이가 적용된 트렁크 공간은 대용량 화물 적재능력을 제공한다.
볼트EV의 가격은 보조금 혜택 전 4779만원, 세이프티 패키지 포함 4884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