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는 10일 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비경제분야 질문을 한다. 특히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계획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적당한 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당초 대정부질문 불출석 의사를 밝혔으나, 여야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전날(9일) 입장을 선회했다. 그가 청와대 압수수색, 특검 수사기간 연장 등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윤상직 정종섭 강효상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4명), 송영길 안민석 심재권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4명), 김삼화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2명),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1명), 추혜선 정의당 의원(1명) 등이 질문자로 나선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