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서 태블릿 PC 신제품 발표…글로벌 초정장 발송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오후 7시(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7'에서 태블릿 PC 신제품인 '갤럭시 탭S3'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초청장을 발송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오는 26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6일은 MWC 2017이 개막하기 하루 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을 발표하지 않는다. 대신 '갤럭시 탭S3'로 이목 끌기에 나선다.
MWC서 공개될 신제품은 2015년 8월 국내 출시된 '갤럭시 탭S2' 후속작이다. '갤럭시 탭S3'는 전작(5.6㎜)보다 얇은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램 용량은 전작 3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운용체계는(OS)는 안드로이드 7.0(누가) 버전으로 구동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제품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태블릿 PC 제품인 것은 맞다"며 "컨퍼런스 당일 티저 영상이나 설명회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MWC 2017 신제품 공개 글로벌 초청장=삼성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