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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검색광고 17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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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입점 쇼핑몰의 상품 검색 가능..새 매출효자 기대
효율적 광고 집행 및 투자 수익 추적 가능..광고단가 상승 우려도

[뉴스핌=이수경 기자] 절대적인 검색 점유율을 자랑하는 네이버가 국내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원톱인 '네이버 쇼핑'과 키워드검색을 연계한 새로운 광고 상품을 내놨다. 네이버 쇼핑 확장 속도에 따라 새 광고상품이 매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검색광고인 '쇼핑검색광고'를 PC 및 모바일에 노출한다.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 쇼핑과 네이버 페이를 결합한 새로운 검색광고 상품이다. 네이버 통합검색 및 쇼핑검색 결과화면 중 '네이버 쇼핑' 영역 상단에 노출된 상품을 클릭한 고객이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네이버 페이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검색광고는 텍스트 형태로 웹사이트를 광고하는 상품인 '클릭초이스'와는 달리 이미지 형태의 상품을 광고하는 '클릭초이스상품광고'와 유사하다. CPC(클릭당 수수로) 방식으로 네이버 쇼핑에 입점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네이버가 새로운 광고상품을 도입한 배경으로는 광고 형태가 텍스트에서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로 넘어가는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시각적 효과가 더 뛰어나서다. 또한 인벤토리가 작고 클릭률이 낮은 모바일 검색광고의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텍스트형 광고의 경우 1% 미만의 클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바일의 광고 인벤토리는 최대 5개로, PC의 15개보다 훨씬 작은 규모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검색엔진들은 기존 단문 위주의 검색광고에서 모바일에 적합한 장문 및 이미지로의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클릭률을 높여 매체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검색광고의 효율은 가장 속성이 비슷한 클릭초이스상품광고보다는 약간 더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애즈에 따르면 클릭초이스상품광고의 클릭률은 10%, CPC는 250원이다.

소규모 쇼핑몰 사업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 단위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광고주가 광고를 집행하려면 수백만원에 달하는 부가광고 상품을 이용해야 했다. 주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이 게재되는 '트렌드상품'의 경우 상단 1구좌당 400만원이다. G마켓, 쿠팡, 옥션 등 대형쇼핑몰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몰명링크'는 1주간 유지하는 데만 1100만원의 비용이 든다. 현재 네이버 쇼핑 부가 광고 상품은 6가지다.

                                                        네이버 쇼핑 부가상품 <사진=네이버 메인 캡처>

반면 쇼핑검색광고는 썸네일 클릭시에만 과금된다. 투자한 광고비 대비 광고주가 얻은 매출인 '타겟 광고 투자수익(ROAS)'을 명확하게 추적할 수도 있어 광고주들이 매력적으로 손꼽을만한 요소다. 정 연구원은 "광고주는 기존 광고 이외의 소비자에게 추가 노출 및 트래픽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절대적"이라며 "사용자 풀을 갖춘 네이버는 쇼핑카테고리 영역에서의 검색 니즈에 맞춰 수익상품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과 관련된 네이버의 광고 매출액 비중은 3분기 14.3%로 지난 분기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4분기 또한 연말, 크리스마스 등 온라인 쇼핑 성수기와 맞물려 쇼핑검색광고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문제는 광고비 인상에 따른 광고주들의 부담이다. 네이버 쇼핑의 입지가 굳건해질수록 첫 화면에 상품을 노출하려는 입찰 경쟁이 심화돼 광고 단가가 높아질 수도 있다.

또한 플랫폼에 사업주들을 입점시킨 뒤 광고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볼 때 네이버 플레이스 또한 검색량에 따라서는 향후 입찰 방식으로 광고 인벤토리를 판매할 가능성도 높다. 중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매장 및 상품 노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점차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광고가 도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광고 단가는 광고주의 판매 전략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는 현재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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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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