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국내 발생 시 5분 이내에 알림 메시지 발송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인 재해 속보 이미지=네이버> |
라인은 지진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웨더뉴스와의 제휴를 통해 '라인(LINE) 재해 속보' 공식계정을 개설했다.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에 등록한 이용자는 지진 발생 후 최대 5분 이내에 ▲지진 발생 규모 ▲일시 ▲네이버 지도 URL이 포함된 진앙지 정보를 라인 메시지로 전달받을 수 있다. 지진 규모에 따른 메시지 수신 여부를 2.0 부터1.0 단위로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라인 관계자는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와 지인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라인이 정확한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든든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