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부 '국민연금 공공투자' 긍정 검토했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민주, 공단 2011년·2013년 내부 보고서 입수 공개
"문형표 이사장 당시 국민연금 공공투자 확대 주장"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핵심공약인 '국민연금 공공투자'와 관련, 정부 내부에서도 과거 긍정적으로 검토했었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정부 내부에서 국민연금 공공투자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민주의 총선 핵심공약이라는 이유로 이를 숨겼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연금공공투자특별위원회가 공개한 국민연금 내부 보고서 사진.<사진제공 = 더민주 국민연금공공투자특별위원회>

더민주 국민연금공공투자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6일 국민연금공단이 공공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 2011년과 2013년 내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공단 내부 보고서에는 정부차원에서 비시장유통형 국채 매입방식의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복지투자) 확대를 검토한 내용이 담겨있다.

비시장유통형 국채매입 방식의 공공투자는 더민주의 주요 정책인 '국민연금 공공투자'와 동일한 것이다. 이는 더민주의 국민연금 공공투자 정책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증거라는 것이 특위의 주장이다.

2011년 '국민연금 복지사업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와 2013년 '국민연금 국내채권 투자방식에 대한 정책대안 연구'라는 보고서에는 문형표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측 인사가 대거 참여해 작성했다.

특히 2011년 문 이사장이 작성한 '국민연금 복지사업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국민연금기금 복지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구체적 투자분야로서 국공립 수준의 보육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투자 방식으로 국민연금 기금이 향후 유동성 등의 문제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지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보다 채권매입과 같은 간접 투자 방식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채권매입 중 국고채권 이상의 수익률이 보장되는 투자 방식일 경우 투자 규모에 제한을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공투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요지다. 실제로 스웨덴의 경우 이러한 방식으로 연기금 공공투자가 이루어져 양질의 주택 대량 공급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특위는 더민주가 제안한 '국민연금 공공투자'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3년 작성된 '국민연금 국내채권 투자방식에 대한 정책대안 연구' 보고서에서는 공공투자용 국채는 시장유통을 금지함으로써 국민연금기금의 과도한 채권시장 지배력을 억제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 이사장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공공투자정책이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해칠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특위는 "2011년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문 이사장이 효과적인 저출산 정책을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반대한 것이라면 학자로서의 도덕성과 국민연금 기관장으로서의 기본적 책임성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나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연금 공공투자가 저출산 극복의 효과적인 대안임을 정부기관도 인정했기 때문에 당장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