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파티쉐, 티소물리에, 애견미용, 네일아트 등 전문교육 실시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공익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와 연계한 청소년 일터학교 ‘2016 유스스탠드(Youth Stand)’ 프로그램에 참여할 18-24세의 청소년 및 청년을 상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직업 전문 교육에 참여 가능한 만 18~24세 가운데 ▲교육 및 취업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마음가짐이 있거나 ▲저소득층 가정 ▲모집 분야에 대한 기초 소양 및 기술 보유▲지자체나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5년 유스스탠드 발대식.<사진=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
모집분야는 제과제빵, 파티쉐, 티소물리에, 애견미용, 네일아트 5개 분야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리엔테이션·직업체험(기초소양교육+직무전문교육)·일터학습(취업역량교육+공통직무역량교육+인턴십 또는 아웃턴십)의 단계를 거쳐 채용에 이르게 된다.
태도·인성 및 에티켓 등 기초소양교육을 중점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 등 직무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청소년들은 면접을 거쳐 인턴십 또는 아웃턴십에 배정된다. 실전경험 후 언더스탠드에비뉴의 맘스탠드 및 소셜스탠드, 유스스탠드 사업장에 우선 채용된다.
총 소요기간은 4~6개월이며, 진행되는 모든 교육과정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전문가들은 공간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 취약계층, 예술가 등이 참여해 청소년 및 청년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유스스탠드의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홈페이지와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모집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