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출입문 중 1곳에 개폐 고장 발생
승객 150명 하차 후 9분 기다려 환승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새울역에서 대곡행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나 퇴근길 승객 약 150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부천시 소새울역에 정차한 전동차 출입문 중 1곳이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를 차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1.24 pangbin@newspim.com |
이로 인해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약 150명은 모두 하차한 뒤 후속 열차를 갈아타기 위해 9분 가량 기다려야 했다.
코레일 측은 전동차 출입문 개폐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현재 전 구간에서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며 "고장난 열차는 기지 입고 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