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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中 무역 전쟁 우려에 투심 위축, 하락...에너지株가 낙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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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 78,263.67(-320.14, -0.41%)
니프티50(NIFTY50) 23,696.30(-42.95, -0.1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5일 인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41% 하락한 7만 8263.67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8% 내린 2만 3696.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간 무역 전쟁 우려로 글로벌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연구 책임자는 "인도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며 "투자자들은 예산 발표 뒤 인도 경제 성장 전망이 개선된 것과 관세 전쟁이 촉발한 글로벌 불확실성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지적했다.

마르셀루스 투자운용의 프라모드 구비 역시 "인도 증시 투자자들은 연방 예산에서 확인된 소비 촉진 의지와 인도중앙은행(RBI)의 기준 금리 인하 전망에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세계 무역 불확실성에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르는 또한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국제 유가 하락이 인도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었지만 루피 가치 절하가 호재 효과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달러당 루피 환율은 이날 87.46루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마감가인 달러당 87.07루피보다 높은 것으로, 루피 가치가 또 한 번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머니컨트롤이 전했다.

이날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중소형주의 상승세를 가렸다. 니프티 스몰캡100 지수는 1.86%, 니프티 미드캡100 지수는 0.67% 올랐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섹터별로 보면, 소비재와 부동산·자동차 섹터가 하락했고, 그 외 주요 섹터는 상승했다.

특히 니프티 소비재(FMCG) 지수가 1.6%로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니프티 FMCG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누적 낙폭을 3.4%으로 확대했다. 도시 수요 회복에 대한 우려와 높은 밸류에이션이 FMCG 주가 하락을 압박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반면 국유기업 섹터 및 에너지 섹터는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했다. 인도석유천연가스공사(Oil and Natural Gas Corporation), 인드라프라스타 가스 리미티드(Indraprastha Gas Limited), 바라트석유공사(Bharat Petroleum Corporation) 등이 상승하면서 섹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글로벌 증권사인 골드만삭스가 바라트석유공사 등에 평가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 맥콰이어가 인도석유천연가스공사 목표가를 높인 것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5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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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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