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사용자 위한 튜토리얼ㆍ가이드 메뉴 곳곳 배치..호응 끌어내
[뉴스핌=이수경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가 출시 3일만에 전 세계 24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사진=넷마블게임즈> |
디즈니의 첫 모바일 보드 게임인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와 테마를 활용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55개국에 출시됐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미키 마우스와 도날드 덕,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는 물론,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우디와 버즈 등도 등장하여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한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출시 후 단 이틀만인 지난 30일 기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3일만에 2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 내에서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55개국에서 메인 배너와 신규 게임 피처드(featured)에 선정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54개국에서 신규 게임 피처드에 올랐다.
넷마블은 자사 대표 타이틀인 '모두의마블'의 게임성과 재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용한 튜토리얼과 가이드 메뉴는 곳곳에 배치하여 플레이어를 도왔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 또는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통해 친구를 초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승원 넷마블게임즈 글로벌 전략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국가 대항전뿐만 아니라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 많은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순위 시스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국가 대항전도 준비되고 있다. 국가 대항전은 게임 내에 각 플레이어가 소속된 국가간의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 경쟁을 하며 혜택을 받아가는 형태다. 5월내 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