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드미트리우스 존슨(사진) “코너 맥그리거처럼 100만달러 대전료 원한다”. <사진= 드미트리우스 존슨 공식 SNS> |
UFC 드미트리우스 존슨 “코너 맥그리거처럼 100만달러 대전료 원한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코너 맥그리거처럼 100만달러의 대전료를 원한다고 밝혔다.
존슨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UFC 7경기만에 대전료 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들 알다시피 UFC 191에서의 승리로 나도 그만한 기술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대전료를 올리는 데 한몫 단단히 한 것에 대해서는 나도 동기 부여가 된다. 하지만 나, 드미트리우스 존슨도 확실하게 100만달러의 대전료를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UFC 196 웰터급 메인이벤트서 네이트 디아즈에 2라운드서 서브 미션패를 당했지만 UFC 사상 최고의 대전료인 100만달러(약 13억원)를 받았고 네이트 디아즈도 50만달러의 대전료를 받았다.
또한 UFC 194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조제 알도를 13초만에 KO시키고 페더급 새 챔피언이 돼 50만달러(약 5억9000만원)를 받은 후 UFC 196서 대전료가 두배 가까이 올라 1000만달러(약 121억원) 갑부로 등극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지난해 9월 열린 UFC 191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존 도슨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