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룩셈부르크 처럼 금융 중심지 만들 것"
[뉴스핌=고종민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사옥에서 ‘부산 본사시대 개막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이날 개청식에서 "세계금융의 중심지 룩셈부르크의 발전을 롤 모델로 삼아 예탁결제원이 위안화 허브 및 자산운용지원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금융 중심지 부산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지역사회에 대한 금융투자교육과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예탁원은 지난달 23일 본사를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열린 기념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