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예산안 처리 시한을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각 상임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모든 부수법안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정의화 국회의장 |
그는 "국민들이 그동안 지켜봐왔겠지만 예산안 처리 시한을 제대로 지킨 적이 대한민국 헌정사 66년 중 6번 정도밖에 없다"며 "헌법을 잘 지키지 않는 국회가 어떻게 국회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켜서 새 예산안이 시일 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각 상임위가 열심히 토론하고 결의해서 이달 말까지 모든 부수법안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이) 자동부여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