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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조선 및 관련 종목 등 대한 단기 트레이딩 양호"

기사입력 : 2014년07월17일 08:43

최종수정 : 2014년07월17일 08:22

현지시각 16일 미국시장이 옐런의장의 발언을 뒤로 하고 인텔의 실적호전을 바탕으로한 상승세와 더불어 뉴스미디어 업체들의 M&A 그리고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회복의 지속으로 0.45%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버블논란도 실적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경기가 회복된다면 이런 논란도 약화될수 있기 때문에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흐름속에 포르투갈의 BES가 20억유로 유상증자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섰다는 점이 남유럽 국가들의 지수 급등을 불러와 최근 우려감을 잠재운점도 시장에 도움이 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나라 시장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0.41% 상승한 64.57로 장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야간선물도 0.75포인트 상승한 262.6으로 마감하였기에 2018정도에서 시작하는 강보합권의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유입되면서 1029.4원을 보이고 있는데 전날 서울환시가 지속되는 은행권의 롱포지션과 숏커버성 매수세의 유입에 따라 1032.1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3원 정도 하락출발할것으로 여겨지는등 전반적으로 시장은 양호한 흐름으로 출발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전날 중국의 GDP성장률이 7.5%로 발표되는등 여타 중국 경제지표들인 GDP,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면서 전통적인 중국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졌었는데 이러한 흐름이 오늘 우리시장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MSCI한국지수가 50일선을 돌파후 매물이 유입되면서 마감한점, 베이지북의 경기회복 지속은 미국시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국내시장에는 조기금리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 중국의 경기회복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었다는 점등이 있어 반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에는 힘이 부족한 상태이며 미국시장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들의 실적은 2분기 달러/원 환율의 강세로 인하여 위축된 점은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 모습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반등을 모색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있는것도 현실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배당에 대한 검토 즉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는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전체 매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속에 몇몇 그룹주들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배당을 늘려 현금을 줄일 가능성이 적고 그렇다고 소규모이 지분을 보유하고 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입장에서 배당을 늘려 주가 상승을 할 이유가 특별하게 없는 모습인데 이는 상속세등 여타 이슈가 있기 때문이며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꼭 배당을 늘리기 보다는 비상장 그룹사등에 대한 투자로 사용하면서 얼마든지 기업활동이 강화될수 있는데 궂이 배당을 증가시킬 이유가 부재한 상태라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배당관련주들의 상승은 일시적인 이슈일뿐 지속적인 흐름을 보이기는 힘이든다는 점등을 감안해야 할것입니다.

즉 최근 상승이 배당 관련 정부시책에 의한 흐름과 환율의 안정, 중국 기대감등에 기반한 상승인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미국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서 2분기 환율강세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적었는지 그리고 향후 이와 관련된 전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시장의 흐름은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은 달러/원 환율 강세로 인하여 위축된 종목들과 실적관련 우려감에 위축된 기업들에 대한 단기적인 트레이딩 정도가 양호할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자동차 부품, 조선등에 대한 트레이딩 관점, 그외에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큰 금융섹터 즉 은행, 증권등에 대한 관심은 이어져야 할것입니다. 물론 최근 몇일 크게 하락을 보였던 코스닥등 중소형주들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있어 오늘은 전반적으로 낙폭과대 종목들 위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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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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