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오석 “경제심리 위축…회복방안 다각적 검토"

기사입력 : 2014년05월28일 10:22

최종수정 : 2014년05월28일 10:40

[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전체 국민소득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경제주체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 지고 결국 경제활동 전반이 둔화돼 전체 국민소득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일 발표된 5월중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도·소매, 음식·숙박업의 체감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일선 현장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제주체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차분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도 소비활동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성과 점검 및 확산계획과 물류서비스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