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종목 삼성전자·현대차·하이닉스 등
[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증시가 일본증시에 비해 저평가됐으며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는 16일(현지시간) 한일 양국증시 사이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한국증시가 일본에 비해 더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아이셰어즈 MSCI 한국지수는 장부가 대비 1.12배에 거래되고 있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 수준이다.
반면 MSCI 일본지수는 장부가 대비 1.21% 수준이나 ROE는 8.3%로 더 낮다.
또한 한국증시의 외국인 순투자의 시가총액비중은 0.6%에 불과해 일본의 1.8%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한국증시 선호종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