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농협은행은 내달 1일 출범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총괄하는 부행장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 남승우 전(前) 신한카드 IT본부장(CIO 겸 CISO)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승우 부행장 겸 CISO |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카드사 등에서 IT와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한카드사에서는 CIO와 CISO를 담당하며 전산 및 정보보호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금융부문 CI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남승우 부행장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정보보호에 아낌 없는 인력과 비용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