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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상장 NEV 링파오, 10년만의 흑자전환 '백만대' 대약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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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 링파오가 17일 창립 10주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 2025년 매출 6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 급증했고 59만 7000대 판매로 중국 신차 제조업체 1위를 기록했다.
  •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4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2026년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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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모터 전기차, 창립 10주년 '사상 첫 흑자' 달성
글로벌 전기차 시장 영토 확장, '숨은 강자'로 부상
올해 연간 100만 대 판매 목표, 해외 수출 15만 대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NEV) 기업 링파오(零跑汽车, 리프모터, Leapmotor, 9863.HK)가 창립 10주년 만의 흑자 전환이라는 경영 실적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매체 제일재경이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링파오(리프모터) 자동차가 리샹(理想, 리오토, Li Auto)에 이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중 두 번째로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최근 실적 발표 자리에서  내년까지 연간 판매량 100만 대 달성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발표한 링파오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 647억 3,000만 위안(약 12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3% 급증한 수치다.

시장은 링파오가 만년 부진을 벗고 획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24년 28억 2,0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링파오는 1년 만에 5억 4,000만 위안(약 1,000억 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링파오의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에는 폭발적인 판매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 링파오는 2025년 59만 7,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이는 니오(NIO), 샤오펑(XPeng) 등 쟁쟁한 경쟁사를 제치고 중국 신차 제조업체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연간 총이익률 또한 14.5%로 전년(8.4%) 대비 6.1%포인트 상승하며 견고한 펀더멘털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홍콩증시 상장 회사인 링파오 전기차(리프모터). 사진= 바이두.  2026.03.17 chk@newspim.com

링파오(리프모터) 전기차의 약진은 내수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2025년 한 해 동안 6만 7,000대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며 신흥 전기차 업체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

링파오는 세계 4위 완성차 연합 그룹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합작 법인인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을 통해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등 글로벌 40개국에 900여 개의 판매망을 구축, 해외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었다.

차량 판매 외의 수익 구조 다변화도 눈에 띈다. 해외 탄소 배출권 거래 및 기술 협력 등으로 발생하는 '서비스 및 기타 수익'이 전년 대비 413.2% 폭증한 27억 2,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수익성 강화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링파오(리프모터)는 2026년 연간 판매 목표치를 100만 대(국내 85만 대, 해외 15만 대)로 설정했다. 회사 경영진은 "자동차 시장 정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링파오는 리샹(리오토)이나 니오(NIO) 등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4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올해 대폭 늘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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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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