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김황식·이혜훈"
[뉴스핌=고종민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내달 2일 출마선언식을 갖고 당내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든다.
정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일요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며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고 밝혔다.
출마선언 장소는 현재 물색 중이다.
앞서 그는 "(출마선언 장소 관련) 서울시민이 계신 데를 찾아가야 한다"며 "일반 시민과 내가 잘 만날 수 있는 장소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도 "알아보고 있다"며 재차 야외 출마선언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출마선언을 했고, 김황식 전 총리도 출마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져 세 후보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