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모바일용 터치스크린 및 후레쉬 모듈 전문업체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제50회 무역의날 기념 '2천만불 수출의탑'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내달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역의 날 행사는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수출의 날'이 제정된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트레이스는 휴대폰용 후레쉬 모듈의 개발·생산을 통해 2010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관련 신기술 개발 및 생산 업적을 인정 받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각오를 다질 것"이라며 "플렉서블 터치스크린을 포함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