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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QE 축소] 전문가들 "10년 금리 3%까지, 미 증시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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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통화도 조심스런 반등 가능...멕시코 페소 전망 밝아

[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연준이 양적완화(QE) 종료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말까지 미국채 수익률이 3% 부근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 전략가들은 미 증시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외환시장에서는 연준 출구 재료에 최근 급락세를 보이던 통화들이 연준 발표를 계기로 조심스레 회복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된다.

지난 19일 연준 회의 결과 경제성장과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들이 발표되자 미국채 가격은 가파르게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4bp 뛴 2.33%를 기록했고, 30년물 수익률 역시 6bp 급등한 3.41%를 가리켰다.

특히 미국의 경제 개선은 연준의 양적완화(QE) 종료를 의미하기도 하는 만큼 연준의 이번 경제 평가에 일부 투자자들은 10년물 수익률이 올해 말까지 3% 부근으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자산운용의 제임스 폴센은 “우리는 올해 말까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3%에 가까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개선되고 이는 (밸류에이션 상승 측면에서) 미 증시에 분명히 작용하고 있고, 이제는 채권시장에서도 수익률을 끌어 올리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씨티 역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향후 1년에 걸쳐 3.1%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제시했던 2.19%에서 대폭 상향 조정한 것.

소시에테 제네랄 전략가들은 현재 미국채 수익률이 “정상 수준”에서 멀어진 상태라면서, 연준의 QE 부재시 기록했을 만한 수준과는 거리가 있다면서, 10년물 수익률이 내년 봄 3%로 오른 뒤 2017년에는 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출구 계획 발표에 미 증시는 올 초부터 시작된 강세장을 계속해서 연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칼 웨인버그는 “연준이 긴축을 하는 기간 중에도 미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면서 “이전에도 연준이 긴축에 나선 거의 매번 랠리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어떠한 긴축이라도 미국의 경기 회복에 기인한 것이란 신호를 명확히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씨티 역시 마찬가지로, “전 세계 씨티 전략가들은 여전히 전망이 긍정적”이라면서, 채권 수익률이 오른다 하더라도 앞으로 1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준의 출구전략 개시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급락세를 연출한 아프리카 랜드화와 브라질 헤알화, 멕시코 페소화 등 이머징 통화들은 연준의 출구발언 이후 다소 반등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QE 축소 가능성이 조명을 받으면서 멕시코 페소화는 5월 중순 이후 달러 대비 8% 가까이 떨어졌고, 랜드화는 12% 정도, 헤알화는 9% 가까이 빠진 상태다. 반면 엔화나 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통화들은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이날 CNBC뉴스는 외환분석가들이 연준 소식에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통화로 멕시코 페소화를 꼽았다고 전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다른 신흥시장에 비해 멕시코의 경상적자가 비교적 강력한 수준이고, 인도나 터키, 남아공, 인도네시아, 브라질과 같이 경상적자가 더 큰 국가들은 연준 움직임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연준 뿐만 아니라 기대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성장세와 불확실성 때문에 신흥시장 통화들의 랠리가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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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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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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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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