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소야대와 원내교섭단체 구성 약속 실현"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은 20일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를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선대위원에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이광석 의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박점옥 회장, 빈민해방실천연대 배행국 고문, 전국빈민연합 이필두 공동의장, 반빈곤빈민연대 조덕휘 공동의장, 전국여성연대 손미희 공동대표,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대표가 선임됐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선대위 출범을 알리면서 "야권 단일후보들을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며 "여소야대의 실현과 안정적인 원내교섭단체 구성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이 있어야 야권이 과반수 의석을 넘길 수 있다"며 "변화를 위한 한 표, 혁신을 위한 한 표를 국민이 선택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준호 공동대표는 "정치로부터 짓눌려왔던 우리 노동자, 농민, 서민, 그리고 다수의 국민 대중들이 이제 정치의 실질적 주역으로 나서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선거를 통해 단순히 20석의 원내교섭단체가 아닌 30석을 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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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