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경기불황과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소형 혼수가전 시장에 친환경과 절전을 겸비한 제품들이 인기다. 특히, 스마트 세대의 혼수 키워드로 ‘다다익선’ 보다는 공간효율이 중시되면 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똘똘한 하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혼수를 준비하는 것은 옛말! 스마트 세대의 예비신랑신부들은 10년 차 주부 못지않게 에너지효율 등급도 꼼꼼하게 따진다. 인상된 전기요금과 누진세 등을 감안할 때 에너지효율 등급이 낮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전기료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은 조리속도는 3배 빠르면서도 소비전력량은 일반 전기오븐 대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관리하는 친환경인증제품이다.
또한,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5분 이상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돼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전원을 빼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대기전력 제로’ 기능을 통해 주부들의 보다 편리하고 알뜰한 오븐 사용을 돕는다.
신혼 초,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도 다양하게 생활을 즐기고 싶은 것이 신혼들의 마음일터. 이러한 신혼들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소형가전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겸비한 멀티형 제품이 대세다.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자오븐이면서도 ‘레인지’, ‘오븐’, ‘그릴’, ‘토스트’, ‘스팀’ 등 모두 9가지 기능이 가능한 멀티오븐으로 신혼에도 다양한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3월 결혼예정인 예비신부 김지현(32세)씨는 “각자 직장생활을 하는데 아침만큼은 꼭 같이 먹기 위해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디오스 광파오븐’을 선택했다”며 “신혼인 만큼 전기료 절감도 생각했다”고 답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김현철 지점장은 “신혼부부들이 절전뿐 아니라 친환경제품인지도 물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예년에 비해 많아졌다”며 “절전을 통한 가계절감뿐 아니라 공익을 위한 환경에도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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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