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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나들이 차량에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5시간 20분

기사입력 : 2024년12월28일 10:35

최종수정 : 2024년12월28일 10:35

지방 방향 정체 오전 11시 최대
서울 방향 오후 4~5시 정체 절정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연말 마지막 주말인 28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나들이객 증가로 인해 교통량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 [뉴스핌DB]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시~낮 12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이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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