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동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동방은 전날보다 12.72%, 330원 오른 2925원을 기록중이다.
이달 들어 상승률은 45%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박근혜 테마주로 인식된 탓으로 풀이된다. 과거 2006년말 한나라당내 공약 경쟁을 할 당시 박근혜 전 대표가 내세웠던 ‘열차페리 정책과 동방의 사업이 관련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열차페리는 항구에 도착한 화물열차를 통째로 배에 싣는 방식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지역까지 철로와 바닷길을 연결한다는 구상을 말한다.
동방은 물류전문 회사로 페리수송,열차수송,자가항만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주식관련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동방이 박근혜 테마주로 편승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항만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토탈소프트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또 항만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서호전기도 동반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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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