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로컬 콘텐츠'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전국 41곳의 지역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서울특별시 제외)를 공모하고, 지역 공연예술단체 41개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방비를 더해 총 1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역별 분포를 보면 경상권이 13개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10개), 전라·제주(8개), 경기·인천(6개), 강원(4개) 순이다.
분야별로는 연극 17개, 전통예술 11개, 클래식 음악 8개, 무용 5개이다. 선정 단체 중 11개 단체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서천군 한산 지방의 '저산팔읍 길쌈놀이'를 공연과 접목한 충남 서천의 '전통예술단 혼', '거제도'와 한국 전쟁을 소재로 뮤지컬 공연을 펼칠 경남 거제시의 '극단 예도'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단체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단체를 발굴·육성해 정착시킴으로써, 지역민의 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라며, "문체부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