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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대 이은 우주사업 열망...'세계 5대 우주 강국' 꿈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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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주도...우주사업 밸류체인 구축
장남 김동관 부회장, 2021년 '스페이스 허브' 출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그룹이 지난해 11월 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주도한데 이어, 새해 초부터 우주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주목된다. 김승연 회장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찾은 것이다. 지난해 말 완공된 제주우주센터는 매년 위성 100기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시설이다.

3차 때는 누리호 제작·조립 등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하고 한화는 이를 보조하는 입장이었지만, 4차 발사 성공은 한화가 체계종합기업으로 기술을 이전받아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 운용까지 거의 모든 업무를 맡았다.

한화그룹은 발사체부터 위성, 지상체, 우주탐사까지 이어지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우주 인터넷, 6G 기반 우주 네트워크 등 차세대 기술을 포함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우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1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우주산업을 향한 김승연 회장의 관심은 한화그룹 전신인 한국화약을 이끌던 1980년대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은 그 동안 여러 차례 "한국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면 한화가 직접 위성을 만들고 한화가 쏘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우주로 가는 것은 한화의 사명"이라며 한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에 오르는 데 한화가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해상도 15cm급 'VLEO(Very Low Earth Orbit) UHR(Ultra High Resolution)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의 실물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

김승연 회장의 우주에 대한 열망은 김동관 부회장에게 고스란히 이어졌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우주 산업 전반을 지휘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당시 김 부회장은 '스페이스 허브' 조직을 엔지니어들 위주로 구축하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엔지니어들과 함께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누군가는 반드시 우주로 가야 한다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한화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의 우주산업에 대한 의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의 우주 사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 주도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달 궤도선, 달 착륙선 분야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지난 2024년 5월 차세대 발사체 개발 관련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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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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