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이 이달 열리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유진투자증권은 '1월 금통위 프리뷰' 보고서를 통해 오는 15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2.50%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회의와 마찬가지로 25bp(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은 다시 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포워드 가이던스 역시 인하 3명, 동결 3명으로 11월 회의와 동일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은행이 그간 가장 중요하게 봐온 금융 불균형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동결 전망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부동산 시장은 강도 높은 규제 속에 있지만 가격 안정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환율 역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금통위 당시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으며, 고환율에 따른 물가 압력 우려도 여전하다는 평가다. 금통위의 채권시장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효과가 크지 않아도 여전히 금리 매력은 높고, 본격적인 기관의 순매수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캐리를 쌓기에 우호적인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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