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2일 오전 10시 제2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 추진'을 공식 당론으로 의결한다.
당은 이번 결정을 호남의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등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한 '호남 대전환의 전략적 선택'으로 규정했다.

전남도당은 회의 직후 '전남·광주 통합 결의대회'를 열어 통합 추진의 필요성과 원칙을 대내외에 확정 발표한다.
결의문에는 ▲전남·광주 통합 적극 찬성 ▲상호 존중과 균형에 기반한 통합 추진 ▲시·도의회 의결 및 주민 의견 수렴 존중 ▲통합특별위원회 구성과 특례법 제정 추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당은 특히 통합에 따른 일방의 희생이나 종속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현행 청사 유지와 행정·재정·권한 운영의 공정성을 당론으로 명확히 할 계획이다.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번 통합 결의는 당장의 선택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며 "통합을 통해 호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은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전남·광주 통합을 포함한 호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대규모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전략 산업·기업 유치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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