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가상자산, 일정, 금액 설정해 정기 매수 주문 자동 생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2일 가상자산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코인모으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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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2일 가상자산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코인모으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코인원]2025.12.02 dedanhi@newspim.com |
'코인모으기'는 투자자가 원하는 가상자산, 일정, 금액을 설정해 정기적인 매수 주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정해진 금액을 주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 가상자산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종목과 매수 주기(매일·매주·매월), 매수 시간을 선택하여 금액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생성된다. 최소 5000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매수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 20개의 주문을 동시에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 주기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매수 필요한 가상자산이 구매된다.
슬리피지(거래 허용 범위) 3% 제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높은 가격 체결을 막아주는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각각의 주문에 대해 일시 정지 설정도 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5개 가상자산에 대해 코인모으기 주문을 지원하며, 향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은 약관 동의 시 스테이킹 리워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성현 대표는 "적립식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도 수익 기회를 높일 수 있는 투자 방식"이라며 "장기 보유가 가상자산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코인원 '코인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