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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하락세 지속...김현지 논란·與 조희대 공격이 호재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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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악재가 주가 급등, 정상회의 등 호재 가려
한미·한중 정상회담·관세협상이 여론추이 변수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여당의 과도한 조희대 대법원장 공격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 감사 출석 논란, 이 대통령의 예능 출연, 캄보디아 국민 납치·구금 사건 등이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가 급등과 민생 쿠폰 지급,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등 호재는 여러 악재에 가려진 상황이다. 추석 전 시작된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연휴 이후에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치 못한 채 이어지는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 조사(NBS)에서 긍정 평가는 56%, 부정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직전 조사(10월 1주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연휴 직전 두 차례 지지율이 하락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떨어진 것이다. 다만 하락 속도는 완화했다. 긍정 평가는 40대(73%), 50대(65%), 광주·전라(82%), 인천·경기(61%), 민주당 지지층(93%), 진보층(86%), 중도층(5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젊은 층과 노년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낮았다. 18~29세(35%), 70세 이상(49%), 대구·경북(39%), 국민의힘 지지층(14%), 개혁신당 지지층(25%), 보수층(31%)에서는 긍정 평가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3%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도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정체 상태를 면치 못했다.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개혁신당은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없음·모름'과 무응답은 29%였다. 국회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은 여전히 성 비위 사건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답변을 유보한 29%는 독주하는 여당이나 무기력한 야당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8%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15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조사도 비슷했다. KSOI가 13~1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월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3%, 부정 평가는 43.8%로 나타났다. 직전(9월 4주) 조사때보다 긍정은 0.9%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5%p 올랐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경제 회복 24.8% ▲내란 세력 척결과 외교·안보 각각 9.5%로 높았고 '잘못 하고 있는 분야'로는 ▲내란 세력 척결 20.5% ▲외교·안보 17.0%가 꼽혔다. 내란 세력 척결과 한미 관세 협상 등 외교·안보는 진보와 보수 진영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음을 보여준다. 

특히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에 대해선 '사법권의 독립에 대한 침해이므로 부당하다'는 의견이 43.2%,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정당하다'는 의견이 41.1%로 팽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넘는 상황을 감안하면 반대가 더 많은 이 이슈가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3%, 국민의힘 32.2%로 나왔다. 이어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6%, 진보당 1.1%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14.6%였다. 직전 조사에 비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0.3%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2%,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으로 지지율 추이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 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한미·한중 정상 회담과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지 논란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여당의 계속되는 사법부 공격도 여권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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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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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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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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