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상품권 13% 할인…모바일도 동시 판매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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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05 |
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20억원 규모를 한정해 특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당 최대 25만원 한도에서 13% 할인율을 적용하며, 판매액이 소진되면 기존 할인율 5%로 전환된다.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역시 1인당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13% 할인판매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순희 시 지역경제과장은 "명절을 앞둔 특별할인 판매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소비 진작 방안을 추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