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해상은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SK스피드메이트가 친환경 부품 확대 및 외산차 수리 견적 플랫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일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이재열 대표와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피드메이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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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10일 서울시 종로구 SK스피드메이트 본사(삼일빌딩)에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이재열 대표이사(오른쪽)와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2025.04.18 yunyun@newspim.com |
SK스피드메이트는 국내 수입차 부품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외산차 수리 견적 프로그램인 DAT(Deutsche Automobil Treuhand)와의 협업을 통해 견적 플랫폼을 혁신하고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외산차의 표준화된 정비 환경 구축 ▲친환경 부품 사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AI 기반 손해사정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사고처리 및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것이며, 양사의 협력은 자동차보험 업계의 변화를 이끌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는 "외산차 견적 솔루션과 친환경 부품 확대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동차 정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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