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LH 충북본부는 올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임대주택 900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신축 매입 임대 531호와 건설 임대 369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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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공사 로고.[사진=뉴스핌DB] |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신축 매입 약정 주택 등 주택 매입을 적극 추진 중인 LH 충북지역본부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매입 임대 주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계획은 지난해보다 빠르게 사업을 착수해 2월에 신축 매입 임대 매입 공고를 시행했으며, 매입 대상 지역을 음성군과 진천군까지 확대했다.
LH는 품질 관리를 강화해 주택의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를 위해 5단계 품질 점검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또 자체 건설 임대 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해 괴산군과 청주시에 각각 350호와 8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은숙 충북본부장은 "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과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