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구호 등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의성 산불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자 여야가 사태 수습을 위해 내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취소했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요청으로 27일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여야는 이번달 마지막 본회의를 내일 열기로 합의했지만 의성 산불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나흘째 이어짐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우 의장에게 본회의 연기를 요청했다. 향후 본회의 개최 날짜는 미정이다.
한편,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이후 5일째 계속되면서 2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여의도 100배가 넘는 지역이 불에 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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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에 뿌옇게 싸여 있다. 2025.03.26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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