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 확대…주민 만족도 높인다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
경남 함안군이 지난 5일부터 마을 한방 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3.14 |
이번 사업은 한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마을회관을 찾아 침 치료와 건강 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여 명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17개 마을회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각 마을에서는 네 차례의 연속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보건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보건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건강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