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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더 이상 농지 오염행위 방치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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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폐기물 매립의혹 농지 '현장확인'
일부 오염의혹 폐토 '시료채취' 검사의뢰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량진읍 율동리 농지가 우량농지조성을 위한 명목으로 폐기물 매립의혹(뉴스핌 2025년 2월 16일, 18일자 보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조영도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현장을 방문, 확인을 위한 발굴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현장을 방문해 부적합 의심토사를 들고 있는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과 조영도 산업건설위원장 모습. 2025.02.25

밀양시는 25일 이번 언론에 보도된 농지 폐기물 매립의혹에 대해 담당부서의 직원들이 참여, 현장에 대형 굴삭기를 동원,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확인작업을 전개했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도 그간 계속 이어지고 있는 밀양지역의 농지조성 핑계로 자행되는 불법 폐기물 매립에 대한 근절과 철저한 단속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발굴작업에 동참했다.

현장확인 작업에는 시 관계자와 밀양시의회, 언론사,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확인 작업을 지켜봤으며 확인작업 과정에서 일부 오염의심이 되는 흙과 슬러지 등이 발견돼 성분검사 의뢰를 위해 시료채취 및 사진증거를 남겼다.

현장확인은 굴삭기를 이용해 깊이 약 5~6m 구덩이를 파내 폐기물이나 폐토의 매립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7~8군데를 시험적으로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의심성분의 토사는 성분검사 결과 농지조성에 대한 부적합 토사나 오염된 토사로 판명날 경우 강력한 행정적 처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현장확인 과정에서 발견된 부적합 의심토사 모습2025.02.25

현재 이 부지는 불법성토, 부적합성 토사 등으로 원상복구 명령과 경찰고발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도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확인 결과 일부 의심이 가는 토사들이 발견돼 시료채취를 단행했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과 농가를 위해 이상여부에 대한 철저한 확인작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도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지에 대해 부적합한 행위로 농민들과 주민들을 힘들게 하는 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해 밀양시의회도 철저한 감시와 단속을 전개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혹이 제기되는 각 지역의 농지오염 우려 행위에 대해 현장확인을 거쳐 우리 농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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