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숨겨진 자연 사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마이굿플레이스 남해군 사진명소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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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실시하는 '마이굿플레이스' 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2.24 |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민고향 남해의 자연'이다.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나만의 숨겨진 사진 명소'를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남해군에서 촬영한 사진을 2점 이상 제출해야 하며, 촬영 도구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한정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발굴된 20개 사진 명소인 '마이굿플레이스'는 제외된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상은 '숨은 보석상(대상)'과 '소중한 기억상(입선)' 두 가지로 나뉜다. '숨은 보석상(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돈(6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소중한 기억상(입선)'에는 기프티콘(20,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공모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 초상권 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작품은 개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색감 보정은 가능하나 합성 수정은 불가하며,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남해군이 보유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군의 숨겨진 사진 명소를 발굴해, 지역의 관광 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