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미취업자 새로운 기회 제공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4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
경남 남해군이 오는 14일까지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2.10 |
'우리마을 회계주치의'는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3년 이상의 재무·회계 경력을 가진 회계주치의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해 거주 미취업자로, 재무·회계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남해군청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