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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스마트기술 공모전 우수 제안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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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건 접수 제안 중 우수 제안 10건 선정
최우수상에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뽑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제안자를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3주 동안 ▲설비 신뢰도 향상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점검 구현 ▲업무 효율성 증대 ▲신사업 모델 창출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내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사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한국서부발전은 4일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오른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진형 태안발전본부 차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2.05 rang@newspim.com

최우수상은 '데이터 기반 동적 공정 모델 생성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환경 구축'을 제안한 태안발전본부 이진형 차장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발전 설비 누설 점검용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제안한 군산발전본부 강호민 사원 등이 받았다.

'빅데이터 기반 풍력 발전소 출력 예측 시스템 개발'을 내놓은 태안발전본부 이정민 과장 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을 발전소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장단기 과제로 구분한 뒤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 관련 신기술은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발전소 운영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설비 신뢰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채택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발전소 운영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4일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2.05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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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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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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