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에 개별 맞춤형 '1인 집중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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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시비 추가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아동 중 그룹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존의 주간활동서비스에서는 1인 지원이 가능했으나, 방과후활동서비스는 2~4인의 그룹 형태로만 제공되어 개인별 맞춤 서비스 수요가 높았다.
시는 도전적 행동이나 중복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는 아동에게 1:1 전담 지원사를 배치해 세심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자립 능력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